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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 소감문 - 이동현 | 11-09-16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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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소감문
20110167 이동현 일이 끝나고 나서 소감문을 쓰려니 뭔가 어색하고 그렇네요. 방학동안 일을 하면서 돈만 번 게 아니라 대인관계에 대해서 많은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방학 내내 집에만 있었다면 늦잠도 자고 매일 컴퓨터만 하고 있었을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조금 더 부지런해진 것 이 좋았습니다. 울산이라는 낮선 곳에서 처음 해보는 일은 너무 힘들었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나이대가 너무 달라서 다가가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일주일마다 조가 바뀌면서 사람도 바뀌는 이런 시스템이 처음에는 정말 적응이 안되었고 또 적응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정말 일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은 ‘내가 이렇게 덥고 힘들고 집에도 못가는 곳에서 뭐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머리를 스쳐 지나갔고 그럴 때 마다 저를 위해서 일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버텨갔습니다. 고단한 일이 끝나면 샤워를 하고 저의 집이었던 경비실 안 단칸방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이사님 및 반장님들, 그리고 많은 형님들이 먼저 다가와 주시고 되게 잘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집에도 가지 못하는 타지에서 약 한달 반 동안을 잘 지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열심히 일하시는 형님들을 보면서 괜히 자랑스러웠고 나도 무엇을 하든지 이 분들처럼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명언은 되게 많이 듣고 보았지만 형님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정말 이 회사의 직원으로서 회사를 걱정하고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일을 하는 그 투지와 투혼은 저에게 명언과는 다른 색다른 말로 제 가슴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말 말고는 전 더 이상 소감문을 쓸 말이 없습니다. 현대프로스에 머물럿던 그 시간은 저에게 아르바이트 이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전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일주일 이라는 휴식기간을 가지고 이제 학교로 나아갑니다. 정말 현대프로스에 있으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좋은 경험들을 했고 또 저의 나쁜버릇인 게으름까지도 이겨낼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비록 지금은 현대프로스에 근무하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현대프로스를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