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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총각의 결혼계획서~~ 08-07-30 22:02
 
전 아버지를 보면서 제가 나중에 커서 한가정의 가장이 되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야외예식장에서 많은 하객들에 둘러싸인 저와 제 아내..

아내의 따스한 손을 잡고 장인어른께 인사하는 제 모습까지도 말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행복한 상상 속에서만 지내왔던 저도 결혼 계획을 세워보고자 합니다...



1. 결혼 배우자

먼저 배우자 이야기를 하기전에 잠깐 "결혼을 꼭 해야하는 것일까?"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여행을 하기 위해선 좋은 동반자와 함께 해야 합니다.."어느 잡지에 실린 글로 기억이 됩니다.

이 말처럼 결혼은

인생이란 긴 여행에서 있어서 좋은 동반자 즉, 배우자를 얻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동반자..!!

좋은 동반자와 함께 한다면 늙어서 제가 걸어온 길을 돌아봤을때 행복했다고..

좋은 여행이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전 결혼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 이야기로 넘어가서..

동반자라면 상대방을 이해 할 줄 알고,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상대방과 조화를 이룰 줄 알고,

긴 여행에서 지치지 않는 끈기, 면함이 있어야 겠죠.. 전 이런 배우자가 최고의 배우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는 얼굴이 예쁜게 다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지만...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까지 따뜻한 사람이면 그게 더 좋은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격은 자신감있고 가정적이였으면 좋겠구요. 열정와 애착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구요.

추억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는데 있어서 사진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ㅎㅎ

나중에 아내와 소파에 편히 앉아서 그동안의 앨범을 한장씩 넘기며 웃음짓는 행복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운동을 잘 하진 못하더라도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을 챙길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나 저를 믿고 신뢰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전 결혼은 20대 후반즈~음에 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제가 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자신에게 더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결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 내려서 하나로 결합할수 있는 정말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결혼식은 인생에 있어서 딱 한번 이어야 되기 때문에

기억 속에 계속 남아 있을수 있도록 야외 결혼식장에서 푸른 잔디를 밟으며

사람들의 축복과 환희 속에서 결혼을 맞이 하고 싶습니다.


2. 신혼여행

결혼의 포인트는 신혼 여행이 아닐까 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신혼여행은 한국이 아닌 외국으로 떠나 보려고 합니다

물론 한국에도 멋진 곳이 많이 있지만 외국의 풍경 도 느끼고 싶고

배우자와 함께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의 음식.. 문화 .. 일상적인 생활.. 좋은것만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 나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짐과 포부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결혼식 , 신혼여행 !!

배우자와 함께 가슴속에 머리 속에 평생토록 남아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이 아닌 외국으로 가고 싶습니다.


3. 자녀계획

한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지라 상대방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제 바램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 이렇게 2명의 계획이 있습니다. 확실하게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외동인지라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아들 딸만 큼은 외롭게 키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키우게 되면 부모와의 벽을 무너트리고 친하게... 걱정 고민 거리 다 털어 놓으면서...

따스함이 어떤건지 정과 예절과 친절을 가르치며 키우고 싶습니다.

공부는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것을 하면서 대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정말 열심히 하는 아들 딸 을 키우고 싶습니다


4. 노후생활

그 동안의 젊은 시절 앞만보고 뛰어왔던 제게 이제 뒤를 돌아볼 여유가 주어진 시간입니다.

그만큼 어쩌면 기다리고 있던 시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꿈은 젊었을때는 열심히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 나중에 나이가 들면...

그렇게 넒은 집은 아니더라도 잔디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개들을 풀어놓고 젊었을때

못한 일들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게 제 꿈입니다.

집도 이쁘게 꾸며서 펜션 같은... 그런 꿈같은 집에서 사는...



전 노후에 주어진 시간들이야 말로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이 글의 토대는 인터넷을 참고하였지만 안의 내용은 저의 생각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말씀하시고 집에 오자마자 작성해서 바로 메일 썼습니다

아!!! 영화표 주신다고 하셨는데... 꼭 주세요 !!! ^ㅡ^



이상 (주)현대프로스 어느총각의 결혼계획서 였습니다